장애인 성폭력 사각지대 없앤다

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지자체 합동 9개 시설 방문  교육·범죄예방활동 실시  

2023-06-07     성영열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이인영) 여성청소년계는 사회적 약자 대상 성범죄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관내 장애인 시설(9개소)를 방문해 장애인 성폭력·학대 및 성폭력 교육 등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여성청소년계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활용해 성폭력 범죄유형 및 대처방안·신고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지를 활용 개별면담을 실시해 성폭력 등 범죄피해 사실을 파악하는 등 성범죄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대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며 지속적인 예방활동 및 내실있는 점검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