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랑병원, 전북을 대표한 일.가정양립 우수사례발표
25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 장관)과 김완주 도지사가 참여하는 '전북 CEO 포럼'이 진행됐다.
의료계에서는 최초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고, 남녀고용평등 대통령상,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평소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선도해 온 마음사랑병원 김성수 행정원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일.가정양립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 및 우수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14개 시군의 시장, 군수 및 기업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장관 기조강연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마음사랑병원은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직무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경영방침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가족친화운영 제도로는, 직원의 편안한 직장 생활을 위한 '직원기숙사 및 휴양시설 운영, 직원 휴게실 운영,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 가정생활안정 및 건강지원을 위한 '직원건강검진 및 진료비 지원, 직장보육시설 운영, 선택적 근무시간제', 직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자기계발지원, 독서토론, 모닝포럼, 해피포인트제도', 근무만족도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식비/ 피복비 무료제공, 동호회 지원, 명절선물지급, 경조사비지원 및 휴가비지원, 해외연수, 직원 야유회, 직원 워크샵', 업무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집중근로제', 즐거운 직장 생활을 위한 '방학기간 중 직원자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족 사진전', '가족편지쓰기', '천생연분 내짝 찾기' 등이다.
또한 산모를 위한 '산모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신입사원을 위한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 등이다.
이 결과 , 직원만족도는 상승하고, 이직률은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병상가동율 100%의 경영성과를 이루었다. 매년 700여명의 국내 의료관계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마음사랑병원을 찾고 있다.
마음사랑병원은 일과 가정이 행복한 세상,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선진모델로 발돋움을 하기 위해 경영자를 포함해 전 직원이 함께 행복한 가족친화문화를 만들어 감으로써 전국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도약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례라디오연설에서 ‘직원과 고객을 한 가족처럼 아끼는 고마운 일터’로 칭찬해 유명해지기도 한 바 있다./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