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정책동아리 “두드림” 임실 변화의 문을 열다

2011-05-25     박래윤 기자

임실군이 우수시책 발굴 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운영한 정책동아리 두드림(Do. Dream.)의 활동결과 발표회가 24일 강완묵 임실군수와 지역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실군에 따르면 2012년 군정업무 계획수립과 신규정책 발굴을 위해 ▲농촌발전분야, ▲지역개발분야, ▲문화관광 환경분야의 3개 팀을 구성운영했다.

그 결과 ①산촌유학센터와 주말농장을 결합한 2박3일 농장사업, ②임실역 주변을 도로역과 기차역의 기능을 동시에 하게 함으로써 관광활성화는 물론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농촌형 역세권정비사업, ③축산폐수, 하수슬러지 등을 활용 바이오플랜트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건조된 폐기물은 펠릿으로 제조 시설농가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유기성폐기물 자원화사업, ④사선대 관광지내에 암벽등반, 인라인스케이트장, 페러활공장등을 설치해 사선대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익스트림 스포츠공원 조성사업 총 4개 사업이 발굴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주대학교 최원기 교수 및 이정태 부군수 외 2명이 평가했고, 문화관광환경분야의 익스트림스포츠공원 조성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이날 강완묵 임실군수는 “발굴된 사업은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에게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당부했으며, 우수팀으로 선정된 문화관광 환경분야의 팀원들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졌다.

임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두드림 1기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에 제2기 정책동아리를 운영하여 임실군의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