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전북지사, 자립준비청년 든든한 끼니 챙겨

36명 대상 27주동안 밀키트·주부식·백미 등 전달

2023-02-16     용해동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도내 자립준비청년 36명을 대상으로 27주동안 밀키트·주부식·백미 (10kg) 등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들을 일컫으며, 현재 전북 도내에 자립준비청년은 약 720여명정도 규모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 초년생인 자립준비청년 36명에게 손질된 식재료를 대상자 스스로 조리하고 조리법을 학습하는 식생활 자립 지원의 일환으로 수혜자와 적십자봉사원 1:1 결연 매칭 후,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식생활 및 일상생활 지도 멘토링을 병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밀키트 지원사업, 요리교실 운영, 요리캠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