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얌어린이서점, 아동도서 후원

2023-02-01     임종근 기자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에 위치한 동네책방이 도서 후원을 통해 소외된 아동들의 꿈을 키워주기로 했다. 아동전문서점인 모얌어린이서점(대표 임우성)은 1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에 67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 497권을 후원했다. 이날 기부한 도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읽을 수 있는 영어, 역사, 세계 역사 전집 등 497권이다.
임우성 대표는 “오래전부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책을 기부하고 싶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으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모얌어린이서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