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덕진소방서, 내년 2월까지 7개 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 대형 화재 인명피해 저감 목표
2022-11-03 박지은 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615건 중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146건으로,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6건(52.05%)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는 특정 소방대상물 화재안전 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 위험요인 제거, 화재 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 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 관리제도 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자율 특수시책 등 7개 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겨울철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저감을 목표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언론매체 및 SNS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운동, 생활 속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현철 서장은 “겨울철 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