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김성민, 용인에서 어머니 간병

2011-03-28     투데이안

탤런트 김성민(38)이 병환을 앓는 어머니를 돌보며 자숙 중이다.

2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김성민은 서울구치소를 나와 경기 용인의 어머니 집에 머물면서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다.

지난해 말 김성민이 구속된 후 가족들은 변호사를 사기 위해 김성민이 살던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을 처분했다.

한편 필로폰·대마초 등을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은 1심에서 징역 2년6월, 추징금 90만4500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은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