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시가지 봄꽃향기 물씬~

2011-03-28     박래윤 기자

-주요 시가지에 팬지,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30만본 식재키로

장수읍이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있는 거리 만들기’를 목표로 꽃길조성사업에 들어갔다.

장수읍은 새봄을 맞아 활기찬 시가지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 돌화분과 가로등 화분과 교량난간 화분 등에 팬지 1만본을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5월에 페츄니아, 6월과 9월에 메리골드와 사루비아, 6~7월에 봉선화, 코스모스, 해바라기를 식재하는 등 월별 개화기에 맞춰 총 10종 30만본의 꽃을 식재, 지역주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시가지 환경을 보다 아름답게 가꿀 방침이다.

12월까지 계절별, 화종별로 시가지 곳곳을 꽃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한규태 장수읍장은 “계절의 변화를 화사한 꽃과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꽃길 조성사업을 전개해 장수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청정 이미지는 물론 생동감 넘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