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 로드맵 마련

2009-09-02     박정호
김제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온실가스줄이기 범시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를 21세기형 새로운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그린스타트 추진 로드맵을 마련했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최근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차관의 녹색 농업.농촌 녹색성장 전략과 과제 강연을 출발로 장재구 전주지방환경청장의 공직자 녹색성장 특별교육, 그린스타트 워크숍, 읍면동 순회 녹색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 인식제고와 역량강화로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녹색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녹색소비와 녹색교통 캠페인 전개, 온실가스줄이기 서명 운동, 클린코리아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청사 온실가스줄이기 5% 감축 목표를 위해 형광등 LED 교체, 냉 난방온도 적정유지, 월2회 야간 소등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내 공공기관과 기후변화와 온실감축에 따른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로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미래”라고 피력하면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43%를 차지하는 가정, 상업, 수송 등 비산업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 녹색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