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강사봉사회,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2020-02-25 강명화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응급처치 강사봉사회(회장 라동운)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북지사는 응급처치 강사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라동운 회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 재해를 당한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눠주게 돼 기쁘다”며 “우리 강사들 역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020년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이전 및 지로용지 분실 등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에 참여하지 못한 세대주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2차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보편적 기부제도’이고 세대주와 개인사업장, 법인사업장 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에서도 참여를 하고 있다.
전북 지역에서는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및 의회에서도 인도주의 사업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 계좌이체), ARS(1577-8179), 편의점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