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구제역 차단에 전력

 송하진 전주시장이 구제역 방역작업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관리를 강력 지시했다.

송 시장은 31일 구제역 방역이 이뤄지고 있는 동전주 나들목과 전주 나들목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서 방역작업을 벌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소독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11월29일 경북 안동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주 나들목과 동전주 나들목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구제역의 지역 유입을 막는데 노력하고 있다.

송하진 시장은 "국가 비상사태로까지 치닫고 있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청정 전북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작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