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 MOU 체결

“화재피해 ZERO 안전마을 조성 사업 추진”

2019-10-01     김유신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달30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와 『화재피해 ZERO 안전마을』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문화 정착을 위하여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주택화재 예방과 홍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피해 ZERO 안전마을』조성 사업은 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가 임실군 내 섬진강댐 주변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의 화재취약계층에게 1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주완산소방서와 협업으로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보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원 플러스 원’ 지원 사업이다.
전주완산소방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종합계획’의 연장선으로 임실군 8개 읍면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 ▲소방안전교육 ▲화재대피훈련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사업 등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공공성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상대적인 약자인 화재취약계층 가정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사업에 기꺼이 뜻을 함께 해주신 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