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준비 만전
8월말까지 안전관리 대책기간 지정 비상근무체제 돌입
2019-06-16 성영열 기자
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계도 및 순찰활동을 진행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일찍 찾아온 더위에 대비 물놀이 관리지역 16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관리지역에 대한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비 비치, 위험표지판 정비, 위험구역 접근 차단용 부표 설치, 수심이 깊어 인명사고 우려가 높은 곳의 하천바닥을 높이는 하상정비 사업 등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물놀이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우리군의 물놀이 명소를 찾는 탐방객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관리요원의 배치하는 등 으뜸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