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
둔산 산업단지 내 기업체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2019-06-09 성영열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둔산파출소(소장 황아중)는지난 7일 LS엠트론, 다산기공 등 기업체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게시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발생사례 및 대처방안 등을 교육했다. 둔산파출소는 “최근, 채무가 있는 직장인들은 상대로 대출을 해준다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특히, “대출전화나 문자를 받았다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기존 대출금이나 신규대출을 받아 지정하는 계좌로 상환하면 좋은 조건으로 추가대출을 해주겠다고 하거나, 싼 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며 신용등급조정비, 보증비, 설정료 등 선임금을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말했다. 황아중 둔산파출소장은“보이스피싱은 일단 당하면 대처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예방법을 숙지해야하며, 대출은 가급적 은행지점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한다며 항상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