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울타리봉사단,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2018-03-06 임종근 기자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일 이날 봉사단 회원 60여 명은 직접 구입한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손수 다듬고 손질해 돼지불고기, 냉이무침, 봄동겉절이 등 봄내음 가득한 건강식 밑반찬 3종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이 음식은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160세대에 전달됐으며 그 중 거동불편세대 10여 곳은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정은영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고,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먼저 다가가는 가치 있는 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의‘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사업’은 18년째 매월 추진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 16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건강한 반찬을 전달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행복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