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아이디어 왕 최종 선정!
아산면 최선임 팀장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 아이디어 최우수상
2017-07-11 김종성 기자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한 ‘2017 고창군 아이디어 왕 선발대회’의 아이디어 왕이 최종 선정됐다.
열띤 경쟁 끝에 최우수상은 아산면사무소 최선임 민원팀장의 아이부터 부모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족단위 놀이공원을 만들자는 ‘어린이 놀이공원(리틀랜드)조성’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또한 농업진흥과 김기덕 주무관의 고창군의 각종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산어촌 체험벨트 구축사업’이 우수상을, 재무과 김수경 세입징수팀장이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지역발전기금이 적립되는 ‘고창! 내 고장 사랑 카드 갖기 운동’ 아이디어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지역 택배 이용자에게 군 홍보물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3건의 아이디어에 참여상이 선정됐다.
‘고창군 아이디어 왕 선발대회’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어 총 88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두 번의 실무위원회를 거쳐 11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지난 7일 최종 심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살기 좋은 명품고창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