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바른 아동 보호 방법 모색

지난 8일, '드림스타트 2017년 하반기 부모교육’ 개최

2017-07-10     이기주 기자

임실군은 지난 8일 관촌면 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2017년 하반기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양육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업안내와 운영 프로그램 설명, 부모교육 등 올바른 아동 보호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자영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센터장이 강서로 나서 ‘부모란 무엇인지!’를 주제로 가정에서 아동의 권리와 부모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자녀에 대한 부정적 마음과 부모의 옳지 못한 마음을 담아 버리는 의미로 청소도구함을 만드는 등 올바른 양육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부모와 동반한 아동은 전래놀이와 풍선아트, 마술을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인기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위기 가정을 구하고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 중 위기도 측정조사를 통해 선정된 만 0세(임산부)~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