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멜론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를 통한 고품질 멜론생산 맞춤형 현장컨설팅 추진

2017-07-09     김종성 기자


      고창군이 고품질 명품멜론 브랜드 육성을 위해 최고품질 과채생산기술 시범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군은 명품 고창수박에 이은 새로운 브랜드 육성을 위해 멜론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멜론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일주일 단위로 15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컨설팅에서는 오전에 농가 개인별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1:1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오후에는 전 회원들이 모여 현장컨설팅 자료를 토대로 피드백을 통한 재배기술 공유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고창군에서 생산된 멜론은 다 맛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재배방법의 상향평준화를 이루는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초 고창군 멜론 농가 대상으로 정식 전·후 교육을 추진했으며 균일화된 멜론생산 정립을 위해 생산자들에게 영농일지를 작성하도록해 재배관련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고창멜론은 ‘2016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과 ‘2017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