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7년도 농촌진흥사업 75개 사업 70억9천만원 확정

2017-02-21     박호진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017년 농촌진흥사업으로 75개 사업 70억9,000만원을 확정했다.
대상 사업으로 식량작물 14개 사업 36억7,000만원, 소득작목 32개 사업 23억9,000만원, 농촌사회 29개 사업 10억3,000만원이 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사업을 농업과학 기술 보급과 유기적으로 연계?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시책과 발 맞춰 사업별 목적에 따라 재정 조기집행에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정읍시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이하 심의회)를 열어 식량작물?축산분과, 소득작목분과, 농촌사회분과 3개 분과로 나눠 심의했다.
이날 기술센터는 심의회에 앞서 2017 ~ 2018년(2년간) 심의회 위원으로 선정된 농업관련 기관장과 농업인 단체장, 교수, 분야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생기 시장은 위촉식에서 심의위원들에게 농촌진흥사업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심의를 통해 적절한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