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설맞이 사랑의 떡국 떡 나눔봉사 시행

노사공동으로 도내 200가구에 떡국 떡 및 이불 전달 -

2017-01-24     문공주 기자

코레일 전북본부(장영철 본부장)는 24일 익산역 회의실에서 경영진과 노조간부를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 설맞이 사랑의 가래 떡 썰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맞이 떡국 떡 나눔 봉사를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역과 사업소 등 20개 부서에 쌀통을 비치하고 쌀 모음 운동을 전개하여 총 220kg의 쌀을 모아 가래떡을 뽑았으며,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러브펀드) 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도 준비했다.
 
가래떡 썰기로 준비된 떡국 떡과 이불(700만원 상당)은 수혜자 세대별로 개별 포장되어 귀성열차에 실려 도내 주요역으로 배달된 후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도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세대 등 소외된 이웃 200세대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오현석 익산역연합지부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등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철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나눔 실천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