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특별 위생점검 실시
오는 21일까지…위생수준 향상 위해
2016-10-16 이기주 기자
임실군은 오는 21일까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학교, 병의원,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계절에 관계없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조리장청결,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상태 등 기초위생을 중점 지도한다.
또한, 현장에서 위생적인 조리실태 등을 지도·점검하는 한편 업소관계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안전사고예방 현장교육 및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집단급식소 내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조리기구 등을 대상으로 세균검사를 실시하며, 위반업소의 행정처분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급식소 자체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급식위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한 급식환경과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