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신 하나님의 교회, 추석 앞두고 이웃의 정 나눠

2016-09-06     김대수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전주서신교회(목사 김종육)는 매년 주변지역을 돌아보면서  어머니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성도들은 지난 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 80명을 초청, 이.미용 봉사활동 및 점심식사 대접과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미용 봉사활동에 앞서 과일과 떡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염색, 파마, 샴푸를 선사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일상에서 정에 메마른 어르신들은 머리 손질과 안마를 받으며 연신 흐뭇한 표정으로 만족했다.

서신동 주민센터장(진교훈)은 “갈수록 외로움과 노환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노인인구는 많아지는데 노인복지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태여서 이웃 실천 봉사가 절실히 필요한 이때에 봉사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순자(70.서신동) 할머니는 “추석을 앞두고 커트에 염색까지 받아서 10년은 젊어진 것 같고 봉사자들이 너무나 예의바르고 표정이 밝아서 매우 흐뭇했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2500여개 교회에서 환경운동 뿐 아니라 문화 활동에도 적극 후원하며 지역사회 관공서와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봉사활동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4년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심사과정을 통해 영국 내 최고의 영예인 ‘여왕상’을 수상했다.
여왕상은 영국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며 영국에서 단체가 수여할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더불어 하나님의 교회는 2015년에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및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여해 종교계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