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준건설 & 녹동마을 상생화합 1사 1촌 협약식 가져

2016-09-04     박호진 기자

대규모 토석 채취 허가 관련, 장기간 대립했던 ㈜준건설(이하 준건설은)과 녹동마을이 지난 1일 1사 1촌 협약식을 가졌다.
 
그간 갈등이 있었던 이들은 면의 공익적 행정조정을 통해 상생협력, 발전하는데 합의하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당일 통석리 녹동마을 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녹동마을 주민(이장 이몽기)과 준건설(대표 한상남) 관계자들을 비롯 김철수시의원과 그리고 면 관계공무원과 인근마을 주민까지 참석해 오랜 반목을 청산하고 새롭게 화해하는 출발무대를 축하했다. 
 
이에 준건설은 “감곡면 통석리 산 139-8번지 외 5필지 9만1,051㎡ 상에 토석 94만1,757㎥를 허가받아 국도 209호(신태인~김제) 개설용 보조기층 관급 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녹동주민들도 “1사 1촌을 통해 각종 행사와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준건설의 지원을 받게 됐다”며 “양쪽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조정력을 발휘재준 감곡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