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제8회 정읍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전진대회 ‘성황’
2016-09-04 박호진 기자
제8회 정읍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전진대회가 지난달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원 등 1천여명의 농업인 학습단체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과학영농과 선진농업 실현에 앞장섬은 물론 지역사회 선도적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원들은 그간 갈고 닦아온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고, 개회식에서는 농업의 과학영농과 정읍농업 발전에 기여해온 박방우 이평면농촌지도자회장 등 4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행사장 밖에 설치한 전시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풍미인 쇼핑몰 판매상품과 농산물 가공 소득원 육성 사업장 생산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영길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정읍농업이 더 발전되고 농업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쌓아온 지혜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 정읍농업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