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고고당 운동교실’ 운영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운동교실 인기

2016-08-08     임종근 기자

 

시민들의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가 상반기 운영했던 ‘고고당(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운동교실’이 마감되고,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들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과체중과 운동 부족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이자 악화요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요법이 필수적으로 병행돼야 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위해 ‘고고당 운동교실’뿐만 아니라 고혈압·고지혈증·당뇨·심뇌 2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100세 행복 경로당 건강증진 사업과 한방 가정 및 기관 방문사업, 장비 대여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된 ‘고고당 운동교실’에는 총 59명이 참여하는 등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누적인원은 781명에 달한다.
이에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고고당 운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고당 운동교실' 프로그램 문의는 만성질환상담센터(281-6338~9)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