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 중학교서 중학생 투신자살기도

2010-06-08     투데이안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투신자살을 기도했다.

8일 오전 10시25분께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의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 A군(14)이 3층 복도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사고 직후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두 다리가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학업문제로 심적압박이 있었다"는 등급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