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립민속국악원,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 첫 공연

2016-03-24     김동주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112석 규모의 신축 소극장 ‘예음헌’에서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의 첫 공연을 갖는다.

첫 다담 공연의 요가마스터 원정혜 박사를 이야기손님으로 초대해 에콜스요가, 원정혜의 힐링요가 등의 저서와 강의,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에 요가 돌풍을 일으켰던 생활 요가를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또 이날 무대에서는 에콜스 요가와 함께하는 봄날의 건강법을 주제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는 원정혜 박사가 직접 개발한 에콜스 요가[KHECOLS-YOGA, K(Ki, 기) + H(Heaven, 천국) + ECOL(Ecology, 생태학) + S(Somatic,소매틱)의 합성어]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관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에콜스 요가는 정통 요가의 정신에 충실하면서도 내적, 외적 정화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원정혜 박사의 요가 이야기와 함께할 연주 단체는 ‘채수현+경기소리그룹 앵비’가 출연하여 봄날처럼 화사한 경기소리를 들려준다. 복사꽃(복숭아꽃)과 함께 봄을 즐기자는 내용의 ‘도화타령’을 시작으로 ‘창부타령’, ‘금강산타령’ 등 다양한 민요들이 ‘채수현+경기소리그룹 앵비’만의 안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