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예총 익산지부 창립총회

2015-09-20     최두섭 기자

(사)전북민예총익산지부(이하 익산민예총) 창립총회가 21일 오후 6시 익산시 예술의 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익산민예총준비위(위원장 박태건)는 익산문화를 가꾸는 현장에서 실천하는 예술인을 주축으로 연대하고, 익산문화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익산민예총 창립 발기인으로는 박태건(문학) 신귀백(영화) 신은주(연희) 이육일(풍물) 씨를 비롯 장마리(문학) 정도상(문학) 작가와 박달님(국악) 박연주(음악) 씨 등이 이름을 올렸고 각 분과별로 약 70여명의 익산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익산민예총준비위원들은 낮은 자세로 익산시민과 예술가들을 섬기고 모시며 연대하되 모임 자체를 위한 회의를 버리고 우선 책상에서 마당과 무대에서 예술혼을 갈고 닦는데 결코 소홀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는  등의 각계각층의 정관계 인사들과 지역시민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청년예술가를 주축으로 이뤄진 진보적 문화예술단체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