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학생 대상, 9월 4일 개최

제16회 만인의사 위업선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

2015-08-25     김동주

전라북도(만인의총관리사무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원지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만인의사 위업선양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가 9월 4일(금)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만인의총 광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9월 24일(목요일) 거행되는 제418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조선 선조30년(1597년) 정유재란시 최대 격전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5만 6천여 왜군에 맞서 싸우시다

성의 함락과 함께 장렬하게 순절하신 1만여 의사의 위업을 선양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국가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얼을 가슴깊이 되새겨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만인의사의 숭고한 얼을 추모하고 역사의식과 민족정신을 고양시키며 만인의사의 애국정신을 국가정신으로  승화시키는 내용이며,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학생은 2015. 9. 3(목)까지 만인의총관리사무소 홈페이지(http://www.manin.go.kr-알림마당)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FAX(290-6628) 또는 우편으로 신청 하면 된다.

본 대회의 시상은 각 부분별로 최우수상(전라북도지사상 10명,  우수상(남원시장 9명), 장려상(남원교육장상 12명), 입선(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남원지회장상 200명)으로 구분하여 시상하며 심사결과 발표는 2015. 9. 11(금) 만인의총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시상은 각 학교장에게 상장을 발송할 계획이다.

만인의총관리사무소장은 “만인의사 위업선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