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보리밭축제 내일 개막

2010-04-22     박정호

-보리밭 걸으면 선물 쏟아진다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24일 개막한다.

이번 청보리밭축제에서는 청보리밭 내 미스터리 써클을 설치하여 개막식 당일 오후 2시부터 14개 읍면농악단의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이곳이 평일에는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32만평의 드넓은 청보리밭에서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제시한 5점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아 인물을 넣어 사진을 찍어 G마켓 홈피에 응모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보리밭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도 눈길을 끈다.

또 축제기간 내내 청보리밭주변의 잉어못․호랑이 왕대밭․도깨비 숲․보리학교 등 ‘이야기속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직접 걷고 보리된장도 받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고창군은 축제를 통한 고창상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대한민국 최대 온라인 업체인 G마켓과 함께 ‘빛으로 청보리 밭을 그리다’ 라는 주제로 이색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고창상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보리밭 축제현장과 G마켓내 고창상품관, 미니샵 등 온라인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보리 밭 축제 방문객중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G마켓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 사진 컨테스트 참여자 100명을 선발 고창 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축제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소비자는 네이버 또는 G마켓 검색창에서 고창 청보리밭, 청보리밭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다양한 할인쿠폰 등을 이용 고창의 복분자 등 대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된다.

이밖에도 보리학교 운영, 보릿골 체험마당, 민속장터, 농촌관광 학술포럼(4.30), 낙농체험마당(5.1-2), 어린이 국악뮤지컬 ‘독도탐험대’(5.5)가 준비되어 있다. 고창청보리밭축제는 다음달 9일까지 계속된다./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