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국 군 단위 최초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2015-04-02     김종성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일 월곡뉴타운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만들기 체험실에서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보육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개관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2014년 6월에 준공, 건축연면적 79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국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게 됐다.

건물 1층에는 놀이체험실, 도서 및 장난감 대여실, 맘스카페, 수유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요리체험실, 아이공방, 교육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센터에서는 보육에 관한 정보 수집 제공과 상담,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교육, 보육품질관리 컨설팅 등 어린이집지원과 놀이체험실 운영, 도서 및 장난감 대여, 만들기 체험실 운영 등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 및 장난감 대여는 개인 년회비 20000원, 단체 년회비 50000원으로 년중 이용 가능하며, 놀이체험실은 1회 이용 시 개인 1인 2000원, 단체 1인당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신뢰 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을 실현하는 포괄적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