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3대 종단 종교지도자 간담회 개최

종교지도자 군민화합 · 지역발전 해법 모색

2014-09-28     송만석 기자

부안군은 지난 25일 군청소회의실에서 화합하는 군정추진 등을 위한 지역의 3대 종단 종교지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한 화합과 소통, 동행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독교·불교·원불교 등 3개 종단 종교지도자 12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민선6기 군정운영 방향의 동영상 시청이 있었으며 종교지도자와 함께하는 화합 희망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자유토론을 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만남에서 종교지도자들은 화목한 분위기에서 부안발전을 향한 공감·공유하는 협력을 다짐했으며, 이와 함께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음식점 육성과 상서면에 위치한 우금산성 사적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역사회 갈등치유와 화합을 위해 종교지도자들께서 종교적인 차원에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창조행정을 펼쳐 사람이 중심 되는 교육복지 등 행정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부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