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부남면 다목적 강당 완공
주민들 오랜 숙원 풀었다!
민선 6기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위해 ‘사람이 행복한 무주 희망복지 1번지’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무주군이 부남면 다목적 실내공원(돔)을 완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관식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박민수 국회의원과 백경태 도의원 등 내빈들과 주민 등 1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다목적 실내공원 탄생의 기쁨을 함께 했다.
부남면 주민들은 “앞으로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겼다는 게 너무 좋다”며 “다목적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이 화합하고, 더 많은 대회들을 유치해 실외 경기시설인 생활체육공원과 더불어 부남면 지역경제를 키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부남면 다목적 강당은 면민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남면 대소리 일원에 조성된 469.44㎡ 규모의 다목적 실내공원은 배구와 족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무대, 준비실, 샤워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남면에는 그동안 별도의 실내시설이 없이 금강 변에 조성된 생활체육공원이 유일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돼 왔었다.
부남면 생활체육공원은 13,13㎡ 규모로 그동안 면민 화합행사를 비롯한 축구와 테니스 등 경기 등이 개최돼 왔으며, 제2회 산골영화제에서는 캠핑장을 겸한 야외 상영장으로 활용되면서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부남면 김윤철 면장은 “금강의 고장 부남면에 주민화합과 다양한 종목의 운동경기들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조성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래프팅, 카누 등 수상레포츠와 더불어 다양한 실내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