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도서관 콘셉트, 주민 속에서 해답을 찾다

효자도서관 콘셉트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2014-08-24     한종수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의원, 자생단체회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효자4동 주민센터에서 효자도서관 콘셉트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효자도서관은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효자동2가 1314-9의 위치에 부지 2,500㎡, 연면적 3,300㎡의 지상 4층 건물로 사업비 약91억원을 투입된다.
지난해부터 건립을 추진, 현재 건축설계용역 중이며 내년 3월에 공사를 착공, 201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본격추진에 앞서 효자도서관 건립개요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도서관 콘셉트 결정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주민 참여형 최상의 도서관을 건립하고자 마련 된 것.
설명회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힐링’을 비롯해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승수 시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눈 여러 의견을 잘 반영, 품격 있는 문화도서관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