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연세대, 어린이 여름방학 캠프

2014-08-03     서윤배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4박5일간 완주, 부안 등 2개 지역에서 교육캠프를 실시, 어린이들의 방학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캠프에서는 연세대학생 봉사단 약 30명과 농촌지역의 초등학생(소양 송광초, 부안 우덕초) 80명이 참여, ▲ 달걀·종이공예 ▲ 치즈만들기 ▲ 액자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농협·연세대학교의 여름캠프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해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대물림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교육현실에서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든든한 멘토의 역할과 학업열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여름캠프가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