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4-H연합회 하계 야영교육

2014-07-29     박호진 기자

정읍시4-H연합회(회장 김태경)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농경문화체험교육관에서 청년4-H, 학생4-H, 4-H본부, 선배4-H 등 200여명의 4-H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시4-H연합회 하계 야영교육」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생기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 정읍시4-H본부와 4-H회 선배들이 참석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라는 4-H회 슬로건(slogan)을 가슴에 품고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개영식과  봉화식에 이어 천변 자전거타기 및 정읍사 오솔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영식에서는 4-H회 노래 부르기와 서약을 외우는 「지혜마당」과 다양한 민속놀이를 비롯 몸으로 말해요 등이 펼쳐진 「화합마당」등  지덕노체(知德勞體) 활동과 봉화식 등을 통해 4-H본연의 정신과 이념을 새로이 다짐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 가졌다.

특히 봉화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LED를 접목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봉화식을 마련, 그 의의를 더했다.

봉화식에 참석하신 김생기시장은 “4-H회 선배로서 60∼70년대의 4-H인의 횃불은 식량 자급자족과 새마을운동의 근본으로 국가 발전의 초석이었다.”고 회고하며 “4-H회원들이 지덕노체 이념  천을 통해 농업 농촌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미래농업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