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우체국예금ㆍ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나유진양 ‘힘든 이웃들도 기쁘게 찾아가는 우체국택배 아저씨’ 대상

2014-07-17     서윤배 기자

제16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대상은 ‘힘든 이웃들도 기쁘게 찾아가는 우체국택배 아저씨’를 그린 나유진 양(부천 신도초6)이 차지했다.
199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인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3만8,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권위가 있다.
출품작은 지역 예선과 본선 등 엄격한 심사를 걸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20점, 장려상 100점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나유진 양의 작품은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는 친근한 우체국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에서는 고운성 군(군산개정초 1)이 최우수상, 강수현 양(군산서해초 4)이 우수상, 강지현 양(전주송천초 1) 등 5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와 같은 어린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