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독려 주민홍보, 군수후보들 공동으로 하자!”

- 박성일 완주군수 예비후보, 선거비용 절감 및 주민 피로도 덜기 위해 공동홍보 제안

2014-04-14     성영열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6.4 지방선거와 관련, 주민들의 투표 독려를 위한 홍보를 후보 공동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과도한 선거비용의 절감은 물론, 주민들의 피로도도 덜어주는데 최소한의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6월 4일 선거와 5월 30~31일 사전투표에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투표를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지방자치 수준도 높아진다”며 “때문에 완주군은 물론 모든 지역에서 후보마다 투표를 독려하는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 후보마다 개별적인 방법으로 홍보에 나섬으로써, 선거비용이 높아지는 동시에 주민들 사이에서 피로도가 높아지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박 예비후보는 주장했다.

 실제로 후보들이 주로 사용하는 개별 전화(TM) 및 문자 발송의 경우 선거비용의 부담 가중과 함께 주민의 짜증지수가 만만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아울러 모든 후보들이 클린 및 정책선거에 임할 것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박 예비후보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