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천변로 7일 오전 10시부터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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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천변로 7일 오전 10시부터 전면통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1.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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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완전개통 예정, 서연지우회도로 이용

호남고속철도 노반시설 및 천변지하차도 공사와 관련하여 천변로 차량통행이 오는 7일 10시부터 전면통제 된다.

시는 천변로 S자 형태를 직선형으로 개선하여 연장 80m 4차로의 지하차도로 개설해 오는 4월 30일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기간 동안 도로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천변로가 완전개통 될 때까지 우회도로인 서연지 지하차도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정읍시내에 진입하는 운전자는 정읍IC 대신 태인IC, 내장산IC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시내 주요교차로 15개소에 차량전면 통제와 우회도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지역유선 방송 등 언론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는 정읍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호남서부권의 획기적인 견인차가 될 사업이다.”며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그간 공사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변로 통행폐쇄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31일 서연지 지하차도를 조기개통했고, 농흥지하차도도 오는 7일 개통키로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변로는 그간 농소로와 함께 고창. 부안방면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으나 S자 형태의 급커브의 불합리한 도로구조상 지난 3년간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매우 컸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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