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최근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친환경운전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친환경운전을 위한 '그린 카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같은 표창을 받았다.

그린 카 프로젝트는 1년이상 운행 직원 자동차에 대해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운전 10계명을 지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협약서를 본부장과 체결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친환경운전운동이다.

전북본부는 이 운동을 통해 직원들의 환경의식을 높인 것은 물론, 약 6개월동안 24t 가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문희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친환경운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