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Free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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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Free 진안”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9.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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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건강도시 진안에서 아토피 피부염 과학캠프

아토피 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군이 지난달 28일 아토피 피부염 과학캠프를 열었다.
정천면 에코에듀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 70여명이 참여했다.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아토피피부염은 환경성 질환으로 전 인구의 5~15%에 달한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에게는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손꼽힌다.
이에 진안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아토피 케어 거점 육성사업을 지역의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전국 최초의 환경성 질환 제어공간인 에코에듀센터를 지난해 완공하고,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 역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자기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체험프로그램, 정서지지 프로그램, 환경교육 등의 과학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와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아토피 피부염 자녀를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토피로 고통 받는 전국 모든 가정에 희망이 되고 있는 진안군 아토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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