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온다, 2월 2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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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온다, 2월 2회 공연
  • 투데이안
  • 승인 2010.0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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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47)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휴스턴은 2월 6~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Ⅷ-휘트니 휴스턴’을 연다.


1985년 자신의 이름을 딴 음반 ‘휘트니 휴스턴’으로 데뷔한 휴스턴은 그래미상에 33회 노미네이트돼 6차례 수상했으며 누적 음반판매량은 1억7000만장에 달한다. 1992년 영화 ‘보디가드’에 출연, 자신이 참여한 OST를 20주 동안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이 음반은 우리나라에서도 120만장이나 팔렸다.

그러나 2002년 음반 ‘저스트 휘트니’를 내놓은 이후 마약 중독, 남편 보비 브라운(40)과의 이혼 등을 겪고 침체에 빠졌다. 그러다 지난해 9월 R 켈리(43)와 에이콘(37), 앨리샤 키스(29) 등이 참여한 새 음반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를 발표하며 재기했다.

이번 서울 무대는 휴스턴이 10년 만에 벌이는 세계순회공연 ‘나싱 벗 러브 월드 투어(Nothing But Love World Tour)’의 하나다. 휴스턴은 호소력 짙은 발라드부터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까지 다양한 히트곡을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7일 오후 4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7만~18만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준다. 02-2167-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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