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의료의 손길이 부족한 베트남 후에 지역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전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신효근, 백진아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된 해외진료봉사단은 최근 일주일 간 베트남 후에대학병원에서 매일 8~10명씩 모두 38명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마쳤다.
신효근 봉사단장은 “일주일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 위해 13명의 봉사단원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한국의 따뜻한 사랑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치전원은 베트남 후에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2006년부터 올해로 8번째 무료 진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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