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010년도 시무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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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2010년도 시무식 실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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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4일(월) 오전8시 본점 대강당에서 홍성주 은행장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


홍성주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인년 새해 전북은행을 따뜻한 사랑으로 성원해 주고 계신 고객, 주주, 도민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소망하는 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주 은행장은 “2009년은 금융위기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었던 매우 어려웠던 한 해가 아닐 수 없으나, 내실중심의 정도경영과 차별화된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거양함으로써 '위기에 더욱 빛나는 은행'으로 정착했다"며 "2010년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한 차원 높은 '가장 편리한 은행'을 만들고, 지금까지 다져온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상당한 수준의 외형을 확보하여 세계적 수준의 일류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홍 행장은 "수익성을 겸비한 건전여신의 확대, 예대비율을 고려한 양질의 저원가성 자금의 조달, 비전통 사업부문의 수수료수익 증대, 자본규제에 대비한 자기자본기반 확충과 선제적 리스크관리 등을 강조"하며 " 주요 거점에 점포신설을 통한 영업망 확충, 새만금사업에 따른 영업기회 포착, 노사간 상생화합 등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대망의 2010년은 세계적 일류은행으로 도약하는 원년이자 새로운 천년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첫해로 매우 뜻 깊은 한 해이며, 글로벌은행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서 먼저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영업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언급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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