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길 음반출반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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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길 음반출반기념행사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7.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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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예술단체와 주민 등 500여명 참석 성황리 열려

부안마실길을 소재로 한 음반 출반기념 행사가 큰 관심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일 부안 변산면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태평소홀에서는 (사)변산마실길 양규태 이사장과 서한진 부 군수, 박천호 군의회 의장, 예술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산마실길, 마실길 추억, 마실아리랑’ 음반 출반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부안연예인협회장 송홍삼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감성 리더시낭송협회이사장 이화경씨의 ‘그 마실길에’라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부안예총, 연예인협회, 문인협회,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 부안군지부, 유관기관 대표 등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작곡가 박화실 씨와 국악인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부안연예인협회 소속 가수들의 무료공연을 펼쳐 한층 더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변산마실길 양규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마실길과 관련된 마실길 시낭송회, 황금빛 낙조체험 걷기행사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마실길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실길(둘레길)과 연관된 노래를 제작 발표하고, 마실길 합창단을 조직하여 마실길을 전국 제일의 명품길로 가꾸는데 헌신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한진 부안군 부 군수는 “이번 마실길 음반 출시기념 행사를 통해 마실길과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최고의 마실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홍보 요원으로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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