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바울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을 듬뿍 담은 선물 1000여 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척했다.
이번 선물 전달은 지난 25일 성탄절부터 시작, 12월 마지막 휴일인 27일까지 이어졌으며 전주시내에 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나줘지기 위해 각 동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장년에 이르는 바울교회 교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 했으며,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선물이 구성됐다.
바울교회 원팔연 목사는 "성탄을 맞아 어려운 이 땅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셨던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과 사회에 전하기 위해 5년전부터 선물드림 행사를 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섬기고 나누는 일을 다양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울교회는 크리스마스 당일 교인들이 낸 성탄감사예배 헌금 전액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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