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여론조사회사 갤럽에 따르면, 만 13세 이상 남녀 1726명에게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물은 결과 고현정이 34.8%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0.5%가 지지한 KBS 2TV ‘아이리스’의 이병헌(39)이다. ‘아이리스’의 김태희(29)가 16.3%로 3위, ‘선덕여왕’의 이요원(29)이 8.4%로 4위, SBS TV ‘스타일’의 김혜수가 4.1%로 5위에 선정됐다.
갤럽은 “고현정은 특히 30~40대의 선호도가 높았다”며 “이병헌과 김태희는 20대 이하의 지지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2~30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1대 1 개별 면접으로 이뤄졌다.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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