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조기발굴을 위한 ‘제54회 전국 남?녀중학생 1.2학년별 정구대회’가 지난주에 전국 남?여 중학생 20여개팀 150명이 참여하여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공설운동장 전천후 다목적정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한국여자 정구연맹 권화선 회장은 불모지 순창의 정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교육장배 정구대회를 3회째 열어 선수 조기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한 순창교육지원청 유현상 교육장의 공로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한국여자정구연맹 회장은 수여식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초등 남?여 선수 14명 중학교 남?여 선수 14명 등 총 28명을 선발시켰으며, 학생선수육성과 선수들에게 인성교육, 꿈?희망?감투정신 함양교육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유현상교육장은 “오래된 정구역사를 가지고 정구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여자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은 영광이다”고 전하고 “ 순창이 한국의 정구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재직하는 동안 학생 선수육성에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