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인대학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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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인대학 수료식 가져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12.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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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지난7일 오전 농업인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농가 소득향상을 최우선으로 지난 2월에 개강해 사과반 37명, 한우반 24명, 오미자반 24명 등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한우 인공수정, 사과·오미자 전정교육 등 현장실습교육 위주의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열의와 호응도를 높였다.

최상기 부군수는 “세계화·개방화 시대를 맞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에 대처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 중요한 만큼 수료생들이 장수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프로그램으로 그동안 9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대부분이 지역의 핵심리더로 성장해 장수군이 최고의 농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학업 참여율이 높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백순동(한우반)씨가 농촌진흥청장, 장수진(사과반), 김영희(한우반), 서영숙(오미자반)씨가 각각 군수상을 수상했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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