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생활안정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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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생활안정대책 강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1.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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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업무 추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취약계층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9일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취약계층 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해 분야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독거노인의 한파 및 폭설로 인한 사고 및 질병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노인돌보미 화재예방 교육 및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을 통해 거리에 방치된 노숙인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도 추진하며, 완주군 사회복지시설(129개소)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 폭설 및 화재사고 예방, 동파, 소방시설 및 동절기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 등을 살핌으로써 시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겨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시설점검 등을 통해 동절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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